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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실천 하기 “문화부의 관심이 다시 영화에만 집중될 여지가 많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국가에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벌써부터 포기할 순 없는 노릇이죠.” 최근 영화인 출신인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 문화부장관에 임명되자 나온 게임업체 관계자의 반응이다. 노무현 정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4개 부처의 장관을 전격 교체했다. 이 가운데 게임산업에 많은 관심과 의지를 내비췄던 정동채 장관이 포함돼 있어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이유는 정 장관 후임으로 내정된 인물이 김명곤 전 국립중앙극장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각종 연극과 영화, TV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이자 연출자로
기타칼럼
김성진기자
2006.03.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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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디게임컴투스의 새로운 리그시도는 훌륭 지난주 장장 10개월에 걸친 컴투스 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기간 리그전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것이었다.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이 아닌 모바일게임으로만 리그를 펼쳤다는 것에 그 의의가 크다. 총 1만명이 넘는 인원이 리그에 참여해 다양한 경품을 비롯 온라인게임리그 못지않은 인원과 상품 및 상금으로 총 비용만 수억원에 달하기도 했다. 분명 모바일게임리그는 온라인게임과 다른 차이점이 있다. 큰 차이점은 일부 소수의 조직적인 선수들이 참여하여 겨루는 리그가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총 1만명의 인원이 참여했다는 것은 휴대폰 게임을
기타칼럼
취재부
2006.03.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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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게임문화 조성과 세계 3대 강국 진입에 밑거름" G세대를 위한 ‘고품격 프리미엄 전문지’란 슬러건을 내걸고 2004년 3월9일 창간한 ‘더게임스’가 창간 두 돌을 맞았습니다. 더게임스는 지난 2년간 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게임산업 육성’과 ‘건전게임 문화 조성’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게임산업은 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이며, 열악한 게임문화 역시 갈길이 먼 상황입니다. 더게임스 독자여러분! 우리 게임산업은 지금 안팎으로 재도약의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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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2006.03.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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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과금방식 보완 필요통신사 이익 위한 요금제에서 탈피해야 최근에 발생했던 휴대폰 관련 요금으로 인한 중학생의 자살소식을 접하면서 착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신문지상에 발표된 내용으로는 휴대폰으로 무선인터넷 게임 등을 하다가 사용요금이 수백만원이나 나오자 상상치 못한 돈의 무게에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비정상적 사용요금은 현재 이동통신사의 무선인터넷 과금 체계인 종량제가 그 원인이다. 유선 인터넷요금제가 한 달에 정해진 얼마의 요금을 내는 것 과는 달리 무선인터넷요금은 사용한 양만큼의 요금을 내기 때문이다. 이 사용한 양을 기준으로 한 요금을 내는 종량제는 항상 소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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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6.03.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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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핸디게임 대표 fireprince@daum.net통신요금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우리가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땐 게임가격(정보이용료) + 통화료(다운로드 전송비용) 두개의 비용이 발생한다. 한편 새롭게 나온 게임요금정책 중 게임가격에 통화료를 포함 시킨 것이 있다. 게임이 2000원이라면 가격 안에 다운로드를 받을때 쓰는 통신료까지 전부 포함돼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2000원짜리 게임은 없고 통신료를 포함시켰기 때문에 가격은 3500원쯤으로 올라간다. 왜 이런 요금까지 나오게 되었나? 우리는 인터넷을 아주 흔하게 사용해 때론 인터넷이 무료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유롭게 여겨지기 쉽다. 왜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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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6.03.14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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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사태를 보면서 진작에 벽을 높게 쌓을 일이었다. 그 누구도 근처에서 옴짝달짝 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하지만 그 일이 어디 쉬운 일인가. 하늘을 찌를 듯이 벽을 높이 쌓아도 한 도둑 앞에서는 해 볼 재간이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옛속담에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을 해 보지 못한다 하지 않던가. ‘리니지 사태’의 핵심은 재물을 탐내 슬그머니 남의 집 담을 넘은 꼴이다. 거기에다 출입 패스까지 그럴듯 하게 만들어 썼으니 알 턱이없다. 더군다나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공공의 마당이라면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개인명의 도용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니다. 인터넷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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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2006.03.0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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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탈 www.mportal.co.kr보조금 부활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모바일 관련 최근의 이슈는 단말기 보조금 부활이라고 할 수 있다. 단말기 보조금 금지와 관련해 지난해말 정보통신부의 입법 예고시부터 단말기 보조금 관련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러한 신문기사들의 제목은 예외없이 올해부터 보조금 허용으로 인해 휴대폰의 판매가가 내려가고 이에 따라 휴대폰 구매자들이 그 시기를 늦추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언론은 대략적으로 그동안의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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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6.03.0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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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에 던진 또 다른 과제 엔씨소프트가 최근 ‘명의도용’사건으로 호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에 본질적인 책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는 눈치다. 업계나 일반 유저들도 엔씨소프트가 ‘명의 도용’이 이뤄진데 대한 일차적인 책임은 면키 어렵지만 본질적 사안을 들여다 보면 어쩔수없이 당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모두 엔씨소프트에 있는 것 처럼 여론의 화살이 꽂히고 있다. 이같은 저간의 배경에는 엔씨소프트가 그동안 업계의 맏형으로써 역할을 제대로 해오지 못한 데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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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찬기자
2006.03.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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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살아움직이는 거야!! 이번주에는 핸디게임의 백두현님께서 얼마전 발생한 유저와 개발사간의 다툼에 대해서 글을 써 주셨습니다. 유저와 개발사의 다툼에서 다시 개발사간 분쟁으로 확산되는 것을 보며,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다고 했습니다. 게임루키의 Ceaser 님은 올해 화제작 중 하나인 ‘썬’의 체험기를 보내셨습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확실한 타격감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 사냥방식의 게임플레이는 앞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핸디게임 의사소통 자유로워야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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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6.02.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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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인가 최근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오픈 베타가 갑자기 연기되면서 유저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유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서버의 불안정화였고, 그것이 마치 불가피한 사유인 것처럼 발표됐으나 그 속내는 달랐다. 한빛소프트는 앞서 ‘GE’를 위한 서버를 새로 구입했다.이들 서버는 기존 클로즈 베타 당시의 서버와 동일한 사양으로, 같은 회사제품이었다. 그런데 게임을 셋팅하는 과정에서 성능 저하가 발견된 것이다. 도대체 서버안에서 무슨일이 생긴 것인가.그것은 다름아닌 해당 관계자들이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고 손을 놓고 있다가 그만 화를 부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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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6.02.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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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모험정신이란 도전과 모험 정신을 가지지 않고서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개인뿐 아니라 산업도, 시장 경제도 마찬가지다. 정체 또는 퇴보되는 현상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노력이 끊어지고 병행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경제도 산업도 동물처럼 살아 움직여야 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리보면 도전과 모험정신은 다름아닌 성장력인 셈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만큼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분야도 없다. 어제의 히트상품이 결코 내일로 이어지지 않는다. 소재와 장르를 개발하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야 한다. 뼈를 깎고 피를 말려야 할 정도다. 하지만 그같은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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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2006.02.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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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살아 움직이는거야!! 이번주에는 모계인의 린(RiNH)님이 게임 리뷰에 대한 개발사의 과도한 반응에 대해 써 주셨습니다. 리뷰는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인데, 자신에게 불리한 글이라고 해서 개발사 스스로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게임루키의 마스터마인드님은 ‘라펠즈’에 관한 리뷰를 보내셨습니다.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나온 게임인 만큼 서비스나 커뮤니티 부분에선 만족하지만, 느린 게임진행이나 부족한 퀘스트는 아쉽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모계인] 게임평가 유저에게 맡기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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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6.02.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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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 '네오스팀' 순조로운 스타트병술년 첫 수상 영예... 이터널사가 · 마법 천자문도 월계관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더게임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월 수상작으로 온라인게임 ‘네오스팀’과 모바일게임 ‘이터널사가’, 기능성 모바일게임 ‘마법천자문 초급’ 등 3편이 각각 선정됐다.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 수상작인 한빛소프트의 ‘네오스팀’은 전반적인 캐릭터 및 배경의 그래픽이 매우 우수하며 게임 내용적으로는 소환개념의 펫 시스템을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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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2006.02.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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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살아 움직이는거야!! 이번주에는 핸디게임의 백두현님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라이선스게임’에 대해서 기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영화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게임은 흥행에 있어 다른 작품보다 쉬운 점은 있지만,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비용을 지출해 게임 자체에 대한 투자가 적어져 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게임루키의 하늘돛단배님은 ‘슬러거’에 대한 체험기를 보내주셨습니다. 타자와 투수간의 심리전과 같은 점은 다른 야구 게임에 비해 매력적이지만, 홈런이 너무 자주 난다거나, 투수의 구질변화가 눈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기타칼럼
취재부
2006.02.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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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길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모바일게임 업계사장들이 최근 이통통신사업자들이 새로 선보인 메뉴판에 대해 큰 불만을 쏟아냈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업계가 어려운데 이번엔 메뉴판 변경으로 적지않은 타격을 입게됐다는 것이다. 이통사에서 선보인 메뉴판은 게임 콘텐츠를 찾는데 종전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베스트 게임이 아닌 경우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이로인해 엄지족들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종전보다 더 많은 통신료를 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당연히 다운로드 받는 양이 줄기 마련이다. 업체들의 불만은 여기에서 발생한다. 통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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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찬기자
2006.02.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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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요즘엔 잘 쓰지 않지만 예전엔 설을 元一 元旦 丁祖라는 한자어로 표기하기도 했다. 모두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뜻이다. 실제로 설에 대한 우리말 어원을 살펴 보면 한자어의 그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설의 깊은 의미에는 조상숭배와 효의 사상이 담겨있다. 그 때문인지 설날에는 몸을 새롭게 단장하고 새 옷으로 갈아 입는다. 그리고 설 아침에는 따뜻한 떡국을 함께 나눈다. 그 것은 지난해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해 보자는 의미와 함께 조상에 대한 예절이 숨어있다. 다사 다난했던 지난해 였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다.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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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2006.02.0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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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의 길' 찾기 “요즘 개발사들과 판권료 협상을 하면 기가 막힙니다. 일단 엄청난 금액을 부르고 조금씩 깎아 나가는 협상 방법일진 몰라도 어이가 없을 정도에요. 캐주얼 게임이 30억이라뇨. 아무리 잘 나온 것도 퍼블리셔의 한계라는 게 있죠. 아마 다른 곳과 계약하기도 힘들 겁니다.” 한 퍼블리셔 관계자의 말이다. 최근 게임 포털시장에 새롭게 진출한 업체들이 늘어나면서 중소개발사들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느낌이다. 기존 퍼블리셔들도 이에 질새라 좋은 게임 잡기에 혈안이 돼 있다. 개발사 관계자를 한 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전국 순회도 마다하지 않고 발에 땀이 차도록 돌아다니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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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기자
2006.02.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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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살아움직이는 거야! 이번주에는 핸디게임의 백두현님이 모바일게임 환불제와 일부업체의 매출늘리기에 대해서 써주셨습니다. 환불제가 유저들에게 분명 좋은 소식이지만 한 편으로는 유저들에게 ‘무료’라는 타이틀로 가입을 유도해 다운로드 건수를 늘리거나 일정기간 후 유료회원으로 전환되는 방법을 통해 이익을 내려는 업체도 있어 안타깝습니다. 게임루키 모란꽃님은 ‘데카론’에 대한 체험기를 보내주셨습니다. 탁월한 그래픽과 타격감 그리고 액션성을 갖춘 훌륭한 게임이지만 사냥이나 낚시 외에 별다른 콘텐츠가 없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지적했습니다.
기타칼럼
취재부
2006.01.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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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산업도 생각하자 정부의 아케이드게임에 대한 규제가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사행성’을 이유로 게임법에서조차 배제시키더니 지난 11일엔 초강력 카드를 꺼내들었다. ‘불법 사행성 게임장 근절대책’이란 타이틀로 발표된 이 규제책의 골자는 성인 오락실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경품 지급 기준을 기존의 약 10분의 1로 낮춘다는 것이다. 만약 정부 발표대로 집행까지 이어진다면 시장은 초토화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시간과 경품 기준 모두 아케이드 시장의 아킬레스건으로 결국 ‘문을 닫아라’는 얘기와 진배 없기 때문이다. 한술 더 떠 정부는 아예 사행성 게임의 등급 분류를 배제해 모두 ‘불법’의 테두리속에 집어넣을 요량이다. 지난해 그토록 물의를 빚으며 강행했던 경품용 상품권 제도마저 없앨 움직임이다. 하루아
기타칼럼
이중배기자
2006.01.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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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상무팀이 주는 의미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e스포츠계가 최근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적지않게 흥분하고 있다. 최근 국방부가 e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병역특례(이하 병특) 혜택을 적극 고려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수년간 실전 경험을 통해 절정의 기량을 발휘할 20대 초중반의 선수들이 현역병으로 입대하지 않고서도 계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그동안 게이머들에게 군대는 무덤과도 같았다. 한창 실력을 발휘할 나이에 게임과 인연을 끊고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게이머가 군에 입대하기 전에 갖고 있던 실력과 감각을 다시 되찾는다는 것은
기타칼럼
안희찬기자
2006.01.20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