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애니메이션 글로벌 시장 개척 기대

한해수 에코NFT 대표(왼쪽)와 김재호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장 
한해수 에코NFT 대표(왼쪽)와 김재호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장 

ECO NFT는 (사)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와 NFT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신규 NFT 발행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에코NFT는 사진,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와 신재생 에너지의 NFT 발행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보호산업에 투자하는 신개념 NFT 플랫폼이다. 

최근 국내 인기 캐릭터인 '테테루'를 시작으로 다양한 K 애니메이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자체 생태계 유틸리티 토큰 ESG를 글로벌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에 상장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협회로, '로보트 태권V'의 김청기 감독과 '영심이' 작가 배금택 감독 등 원로 감독들과 신생 애니메이션 예술인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 

한해수 에코NFT 프로젝트 대표는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에는 국내 유명 작가들이 포진돼 있어 NFT 시장에서의 잠재력이 크다"며, "소속 작가들의 NFT를 발행해 글로벌 시장에 K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환경보호와 관련된 대회 개최와 작가들의 NFT 교육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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