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토큰 'ESG' 12일 게이트아이오에 상장

TTR 최세정 대표(왼쪽)와 에코NFT 한해수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TTR 최세정 대표(왼쪽)와 에코NFT 한해수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재생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발행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전개하면서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하는 에코NFT(대표 한해수)는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기업인 TTR과 전략적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NFT는 TTR과의 협업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인기 있는 캐릭터인 '테테루'를 NFT로 제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테테루' 캐릭터를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현대적 이미지로 스토리텔링 작업을 시작했다.

에코NFT마켓에서 판매될 '테테루'는 총 5개의 레벨로 구분돼 있으며, 고유의 해시레이트 값을 갖고 있다. NFT를 구매한 후 추가 확인을 통해 높은 해시레이트를 가진 테테루 캐릭터가 나올 경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료출처 : KBS 홈페이지
지료출처 : KBS 홈페이지

에코NFT마켓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와 사진, 음악, 게임,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NFT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며, 매출의 10%는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병행한다. 이와함께 스테이킹풀, 리워드, 거버넌스 활성화에 사용될 새로운 생태계의 NFT도 선보일 계획이다.

에코NFT의 생태계 토큰인 'ESG'는 12일 오후 5시, 글로벌 거래소인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될 예정이며, 현재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서 스타트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해수 팀리더는 "방송을 통해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테테루' 캐릭터는 에코NFT가 추구하는 목표와 잘 어울리는 소재"라며, "테테루 캐릭터의 글로벌 마켓 개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좋은 캐릭터의 NFT화를 통해 살기 좋은 지구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세정 TTR 대표도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감동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테테루' 캐릭터가 NFT로 만들어지는 것에 기대가 크다"며, "에코 NFT로 만들어지는 '테테루'를 소유하는 유저들에게도 미래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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