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29일 야구 게임 'MLB 퍼펙트 이닝 24'의 시즌 개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등급인 '프라임 레전드' 카드를 선보였다. ‘베이브 루스’, ‘사이 영’, ‘요기 베라’, ‘랜디 존슨’까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들을 만날 수 있으며, 해당 선수 카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실버 등급부터 최대 프라임 레전드 등급까지 티어를 높일 수 있다.

프라임 레전드 카드는 다른 선수 카드와 달리 스킬 슬롯 추가, 초월 훈련 등 카드 육성이 가능해 최고의 능력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특별한 능력치를 적용한 프라임 레전드 선수 카드 육성에 도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신규 콘텐츠 ‘배틀 슬러거’를 공개했다. 전용 티켓을 소모해 참여할 수 있는 타격 경쟁 콘텐츠로, ‘싱글 배틀’과 ‘PVP 배틀’ 모드로 나뉜다. 싱글 배틀은 타격 비거리와 돌발 미션 달성 여부에 따라 포인트가 환산되어 일주일 간 랭킹을 겨루는 방식이다. 격투 게임과 같이 체력 게이지가 존재하는 PvP 배틀은 대전 타격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대방의 체력을 모두 소모시켜 승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새 시즌 하이라이트 선수에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를 우승으로 이끈 월드 시리즈 2회 MVP 코리 시거를 선정했다. 코리 시거는 타이틀 화면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모든 접속 유저들에게 24 시즌 하이라이트 카드로 지급된다.

한편 컴투스홀딩스는 이날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플래닛에서 보이그룹 ‘틴탑’ 보컬 ‘천지’의 NFT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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