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개발 자회사 60억원에 매각, 투자금 회수… 맥스트 "사업 영역 및 시너지 확대"

'언디셈버'
'언디셈버'

라인게임즈는 자회사 니즈게임즈의 지분 전량인 7만 2927주(지분율 70.78%)를 60억원에 처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투자금 회수를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로, 처분 예정일자는 내달 5일이다.

니즈게임즈는 멀티플랫폼 핵&슬래시 게임 '언디셈버'를 개발한 업체다. 2021년 라인게임즈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니즈게임즈의 처분 지분은 맥스트가 인수한다. 맥스트는 취득목적에 대해 "사업영역 확대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라고 밝혔다.

맥스트는 B2B 산업용으로 특화된 증강현실(AR) 협업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업체다. 또 AR 플랫폼 및 도서콘텐츠 등 분야에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라인게임즈 측은 니즈게임즈 지분 매각 후에도 '언디셈버'의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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