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브레이브엔터 등 14개 기업과 공동으로 블록체인 클러스터 조성

미디움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디움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미디움(대표 김판종)은 NHN, 테슬라코리아, 레트게임즈 등 15개 기업과 공동으로 부산시와 부산에 '동북아 혁신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디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 소재의 혁신 비즈니스센터 BIBC(Busan International Blockchain Business Center)를 구축, 부산을 거점으로 한 제조, 콘텐츠, 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 간 융합으로 부산을 동북아 블록체인의 전진기지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목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및 페이먼트 사업 발굴 ▲디지털 콘텐츠 연구소 구축 ▲미래형 자동차 연구소 및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설립 ▲ 글로벌 페이먼트, 금융서비스 구축 ▲ 부산광역시 전통산업군 혁신 및 고도화 ▲ 미래형 전기차 충전플랫폼 연구 ▲ 미래형 자동차 전시장 건립 등으로 5,000억 원 규모 이상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전문기업/인력의 이전 등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BIBC)건립과 신규 기업의 인프라를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 및 ‘3만 신규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판종 미디움 대표는 "부산의 혁신 블록체인 클러스터 건립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년간 민간, 공공기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이 부산 블록체인특구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국내를 넘어 전세계 블록체인 기술 혁신과 상용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기업] 

(주)미디움, 엔에이치엔(주), 테슬라코리아(유),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주), 대영채비(주), (주)팡스카이, (주)레트게임즈, (주)그로윈, (주)두빛나래소프트, (주)데이터랩스, (주)펫닥, (주)웨인테크놀로지, (주)랜드오버, (주)판다코리아닷컴, (주)코덱스브리지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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