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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게임법 개정을 비롯한 규제 합리화 추진과 함께 e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등을 통한 게임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5일 ‘문화로 행복한 국민, 신한류로 이끄는 문화경제’를 목표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문화부는 올해 핵심 장르 혁신성장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게임법 전면 개정을 상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법 전면 개정을 통해 온라인게임제공사업, 게임시설제공업 등을 신설하고 게임제공사업자 안전관리 의무를 부여한다.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3.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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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한민국게임인대상' 산업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게임 1세대 개척자로 20여년 간 한 우물을 파 왔다. 장 대표는 그동안 여러 게임업체를 거쳐 지난 2014년 위메이드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이후 해외 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큰 성과를 보여 왔다.심사위원회는 이같은 점을 높이 샀다. 장 대표가 앞장 서서 한국 게임의 저작권을 지켜냄으로서 또 다른 한국 게임들의 권리를 현지에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가 중국시장에 선보인 '미르의 전설'은 지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2.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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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전 게임물등급위원회(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8일 미래 통합당에 입당했다. 여 전 위원장은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에 미래 통합당 후보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여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 혁신 보수가 침몰하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21대 총선 출마의사를 밝혔다. 여 전위원장은 그러나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로 총선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김기만 초대 위원장에 이어 이수근, 백화종 전 위원장 후임으로 게임위 수장에 오른 여 전 위원장은 다소
정책
박기수 기자
2020.0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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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중독·도박 등의 부정적인 단어들이 새로 개정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에서 빠지게 될 전망이다. 또 게임에 대한 정확한 규정을 위해 기존 용어인 '게임물'이 '게임'으로 변경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넥슨 아레나에서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법 개정안을 공개했다.게임산업법은 2006년 제정됐지만 그동안 게임산업의 현실과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책
신태웅 기자
2020.02.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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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게임법 개정안)에 대해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각계 합의에 기반한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이를 실행하기 위한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강신철)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임법 개정안 관련 의견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문화부가 공개한 게임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은 앞으로 ‘게임사업법’으로 변경된다. 그러나 현행 사업법은 철도・항공・항만 등 공공 부문,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2.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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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최근 조직재편을 단행, 2 부원장 9개본부 체제에서 1부원장 9개본부 체제로 축소하는 대신 그동안 비상임으로 운영돼 온 감사업무를 상임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따라 그간 전략부원장, 산업부원장으로 업무 분장이 이뤄져 온 부원장급은 1명으로 축소된다. 그러나 감사 업무는 상임체제로 바뀜에 따라 대폭적인 내부 감시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콘진은 그간 각종 비리 문제로 여론의 도마위에 올려져 왔고, 특히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영상제작자 차은택 비리 사건과 블랙리스트 작성 등으로 몸살을 앓기도 했다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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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넥슨 아레나에서 ‘게임산업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토론회에서는 게임관련 법령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산업 진흥과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된다. 토론회는 2부로 나뉘어 이뤄진다. 이 중 1부에서는 게임산업법 개정안 연구용역 결과 발표,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게임산업법 개정 방향 등의 토론이 이뤄진다.이어진 2부에서는 게임 중소 게임업체 경쟁력 제고 및 공정 환경 조성, 게임의 가치 제고 및 올바른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문화부는 이번 토론회를 당초
정책
정태유
2020.02.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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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게임 분야에 약 43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제작 및 유통 등의 전방위 지원 사업을 펼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3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중점 추진 계획과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한콘진은 올해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사업 ▲신한류 지원사업 ▲정책금융 사업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사업 총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4762억원에 달한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실감콘텐츠 사업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1.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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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국내 게임시장에도 악영향이 발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이슈가 언제쯤 소강 상태를 보일지 알 수 없는 만큼 게임업계의 피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증시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다수의 게임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e스포츠 리그의 경우 무기한 무관중 경기로 치르기로 하는 등 게임계 역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지난 28일 게임주의 경우 룽투코리아, 엠게임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
정책
강인석 기자
2020.0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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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e스포츠 육성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경기게임문화센터(가칭)를 설립하는 등 건전 게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경기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육성계획에는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참가국 확대 ▲가족 e스포츠페스티벌 규모 확대 ▲아마추어 유망주 지속 지원 ▲연관산업 종사자 육성사업 교육지역 확대 등이 포함됐다.경기도는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WeC)’의 참가국가를 확대해 대회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대회의 참가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1.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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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추진 계획 및 내용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는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중심으로 ▲선도형 실감콘텐츠 육성사업 ▲신한류 지원사업 ▲정책금융 사업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올해 지원사업 총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24.5% 증가한 4762억원에 달한다. 분야별 예산규모는 실감콘텐츠 사업 556억원, 신한류 관련 사업 194억원 등 이며, 설명회에서 이에 대한 세부 사업 내용을 안내한다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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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에 대한 중국의 게임판호 발급 지연 문제가 이르면 3월께, 늦어도 5월중엔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22일 정부 및 관계당국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시기에 맞춰 이른바 한한령 조치를 완전 해제한다는 방침아래 최근 관광분야부터 한국 여행단의 출국을 허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조치에 따라 지난 1월 초 중국 건강웰빙식품 기업 이융탕 임직원 5000여명이 단체로 내한하는 등 중국 관광객들의 방한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다. 이융탕 임직원들의 방한은 지난 2017년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단일 행사
정책
이주환 기자
2020.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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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2020년을 맞이하게 됐다. 올해 게임계에서는 PC온라인게임에 대한 성인 월 결제한도가 폐지됐으며 가상현실(VR) 관련 규제가 개선되기도 했다.새해에는 당장의 진흥책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제도권 정책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편으론 공정거래위원회의 아이템 확률 공개안 시행 등으로 업체들의 대응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공개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갖기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확률형
정책
이주환 기자
2019.12.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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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며 14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앞서 모바일게임의 규모가 처음으로 PC온라인게임을 추월한 이후 이 같은 양상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9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14조 2902억원으로 집계됐다.게임 시장은 앞서 2013년 규모가 다소 감소되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2017년의 성장률 20.6%에 비하면 지난해는 다소 완화된 양상을 보였다.2017년 처음 모바일게임 시장
정책
이주환 기자
2019.12.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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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게임업체들이 확률형 아이템 판매 시 정확한 확률을 알려야 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제공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공개하고, 내년 1월 16일까지 대한 행정예고 기간을 갖기로 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확률형 상품을 판매할 때 사업자가 공급 가능한 재화 등의 종류 및 종류별 공급 확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사업자가 4개의 서로 다른 시계(A, B, C, D)를 랜덤박스 형태로 판매할 때, 각각의 시계가 공급될 확률을 A(25%), B(50%), C(15%),
정책
이주환 기자
2019.12.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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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용자보호센터(센터장 이정훈)는 ‘대학생 모니터링단 제1기’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학생 모니터링단의 주 업무는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비롯해 게임 이용자의 게임 과용 방지와 준법 기획 모니터링 등이다.이우철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사무국장은 “대학생 모니터링 위원단과 함께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과 불법환전 모니터링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게임 불법환전 광고 모니터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정책
신태웅 기자
2019.12.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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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사진)를 임명하는 등 차관 3명과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최윤희 신임 문화부 제2차관은 아시안게임에서 5개 금메달을 수상한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이다. 한국여성스포츠회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를 거치면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
정책
이주환 기자
2019.12.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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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내년도 예산으로 6조 4803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화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6조원대를 넘어선 것이다. 올해(5조 9233억원) 대비해선 9.4% 증액된 수치다.이 같은 예산에 대해 문화부는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기초예술 및 예술인 복진, 한류 콘텐츠 육성 및 세계화, 문화 일자리 확대, 남북 교류 및 평화관광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게임예산 부문으론 실감콘텐츠산업 지원(게임형) 53억원,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180억원 등이 책정됐다.문화부는 내년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우리
정책
강인석 기자
2019.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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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박양우 문화부 장관은 “우리 콘텐츠 산업의 성과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콘텐츠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창작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콘텐츠 업계 창작자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에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고(故) 김성환 화백에게 훈장이 수여된다.
정책
신태웅 기자
2019.12.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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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학회(학회장 위정현)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판호 문제에 대한 대안을 묻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게임학회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우리는 외교부에 묻는다 대한민국에 외교부는 존재하는가?’란 성명서를 발표했다.학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중국 정보의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미발급 문제에 관한 견해와 대책을 묻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성명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판호 미발급 문제는 하루 이틀 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한국게임업체가
정책
강인석 기자
2019.12.11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