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샌드박스, 아타리와 파트너십 체결

2020-03-30     신태웅 기자

더샌드박스가 30일 미국 비디오 게임 업체 ‘아타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타리는 1972년 세계 최초 비디오 게임인 ‘퐁’을 비롯해 다양한 아케이드 게임과 가정용 게임을 제작한 업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타리는 더샌드박스 내 디지털 자산을 만들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아스테로즈, 센티페드 등 유명한 아타리 게임을 복셀(게임 내 3D 픽셀) 버전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더샌드박스 게임 내 가상 공간인 랜드를 받아 아타리 게임을 랜드에 구현하게 된다. 블록체인 기반의 아타리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사용자들은 다양한 아타리 게임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타리 테마파크가 포함된 더 샌드박스의 정식 버전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