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2019 대한민국봉사대상’ 수상

2019-11-06     신태웅 기자
5일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구기향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사회환원활동 총괄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지난 5일 ‘2019 대한민국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구기향 사회환원활동 총괄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2019 대한민국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사회 및 공동의 이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개인,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라이엇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약 8년간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활동을 지속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2014년 ‘석가삼존도’, 2018년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 2019년 ‘척암선생문집 책판’, ‘백자이동궁명사각호’, ‘중화궁인’ 등 국외 소재의 우리 문화재를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라이엇은 지금까지 누적 50억 원 이상을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주요 문화유산부터 근현대문학, 문화유산 분야 인적 자원 지원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