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에 '파이로직스' 선정, 시드 투자도 집행

이기칠 대표(오른쪽)가 최종필 파이로직스 대표에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대표 이기칠)는 2019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 '제3회 AI & BIO 창업대회'에서 '파이로직스'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 수상과 함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파이로직스(대표 최종필)는 신호처리와 이미지 처리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는 물론, 산업현장 데이터 학습 머신러닝기술, 4차산업 융복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AI 스마트 카메라 전문 스타트업으로 창업 6개월여 만에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마리끌레르 2019 스마트어워드를 수상한 '인큐랩스'와 최근 소부장 자립에 관심이 높은 리튬전지 제조 '디온에너지' 등 AI와 BIO 맟춤형 멘토링, IR 피칭, 글로벌 진출전략 등의 스타트업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KOBAI)는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투자전문가, 기술거래사, 수출전문가, 성공 벤처기업 CEO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으로 조직을 갖춘 벤처 투자회사로, 그동안의 투자 노하우를 총동원한 AtoZ U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시드 투자를 연계한 대회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이기칠 대표는 "4차산업 신기술 창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AI와 BT 융합 스타트업에 대한 엑셀러레이팅 지원과 초기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고상태 기자 qkek619@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