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내달 20일 온라인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오프라인 PC방 대회 '카배그 클랜 교류전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클랜 간 교류와 컬래버레이션 PC방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카카오게임즈가 주최하고, e스포츠 플랫폼인 '배틀리카'가 주관, 벤큐조위의 후원하에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는 내달 10일까지 ‘배틀리카’ 플랫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내달 1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최종 우승 팀에게는 300만원 및 조위 모니터 4개, 2위와 3위 팀에게 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조위 마우스 4개를 지급한다.

이번 대회는 카카오게임즈 컬래버 PC방인 오즈PC카페 리저브강남역점에서 진행된다. 결선은 현장 진행과 동시 배틀리카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결선을 시청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승자 예측 이벤트’와 ‘생중계 시청 이벤트’를 실시하며 조위 마우스, 인게임 재화인 ‘지-코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

현장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프라인 응원단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멀티 플랫폼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