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m에서도 데이터 전송 … 듀얼코어 드라이브, AI 탑재

뉴랜드코리아에서 출시한 무선 산업용 스캐너 NVH220B

뉴랜드코리아(대표 성태호)는 무선 환경에서도 제품을 스캐닝하고, 효율적인 추적이 가능한 산업용 핸드 바코드 스캐너 'NVH220B'를 26일 공개했다. 

블루투스 5.0을 탑재해 거치대에서 최대 150m 떨어진 거리에서도 스캐닝이 가능한 이 무선 스캐너는,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돼 있는 각종 제품을 효율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VH220B'는 지난해 출시해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핸드 바코드 스캐너 'NVH220'의 무선용 버전이다. 배터리 효율성과 쉬운 페어링이 장점이며, 인공지능 처리 역량과 함께 최신 산업 디코딩 알로리즘을 탑재하고 있다. 자동 학습기능이 있어 스캐너가 바코드 및 자재 조건을 분석해 지능적으로 설정을 조정해 스캐닝 성능을 최적화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무선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부두에서의 물품 적재와 같이 역동적인 배송지역에서의 재고 및 선적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공장 전체의 장비를 현장에서 검사할 수 있는 유지관리추적도 용이하며 창고 내, 또는 생산라인에 관계없이 인벤토리 관리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NVH220B’는 코드 길이의 제약 없이 다양한 검사소 간 이동이 쉬워 품질관리에 획기적인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성태호 대표는 "NVH220B는 무선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어떤 산업환경에서도 원하는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고객사들의 업무 효율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므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 기자 qkek619@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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