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합병(M&A) 및 투자 확대로 성장동력 강화"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경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원팀’을 이뤄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내정자는 임원·리더 대상 정례 회의에서 이 같은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라이브 지식 재산권의 유저 기반 확장, 신규 판권(IP)의 마일스톤 준수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올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사 차원의 경영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에 의한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외부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 및 투자 노력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임원 및 리더들에게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함께 요청했다.

박 공동대표 내정자는 지난해 11월 엔씨소프트의 공동대표 후보로 내정됐다. 올 3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회사의 중장기적 컴퍼니 빌딩 전략 가속화를 위해 박 공동대표 내정자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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