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이주환)는 31일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더 위쳐 3'는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된 오픈월드 RPG다. 글로벌 누적 5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의 주인공을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출시했다. 또한 이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위쳐 소환서’ 및 특별 소환을 개최한다. ‘위쳐 소환서’는 이벤트 및 시험의 탑 콘텐츠 등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위쳐들의 본거지인 ‘케어 모헨’을 오픈하고 작중 인기 미니 게임인 ‘궨트’를 선보였다. 궨트는 ‘서머너즈 워’ 몬스터와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보스 등이 등장하는 카드로 덱을 구성해 플레이하는 싱글 PvE 콘텐츠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카드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덱을 구성하고 다양한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이벤트 던전을 출시했다. 그리핀, 마귀, 레셴 등 원작 속 몬스터들이 보스로 등장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를 상대로 전투를 할 수 있는 '소환사 X'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태생 5성 물 속성 게롤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쳐의 모험’ ▲위쳐의 증표를 사용해 컬래버 캐릭터의 스킬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위쳐의 스킬 연구소’ ▲누적 증표 획득 수에 따라 열리는 ‘컬래버 특별 상점 오픈’ ▲신비의 소환서 최대 10장을 획득할 수 있는 ‘궨트 플레이’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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