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대표 윤명진)은 13일 승일희망재단에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루게릭병 등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건립과 개원 후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운영비로 사용된다. 이 병원은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경기도 용인시에 건립된다. 연면적 499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약 76개 병상과 재활치료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 병원에서는 환자의 질병 특성과 투병 과정에 적합한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또한 환우의 가족에게 간병 부담을 경감시켜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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