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오픈 GBVS 라이징 에이스(OGA) 프로젝트는 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OGA 프로젝트는 내달 14일 발매되는 대전 격투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의 한국과 일본 게이머들이 함께 준비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앞서 신작 개발 발표와 동시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첫 챕터로서 토너먼트를 추진한다. 

전작은 딜레이넷코드의 끊김현상으로 인해 한국과 일본 간 간 토너먼트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신작은 롤백넷코드로 버전이 업그레이드 됨에 따라 무리 없이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리그 대회는 PC 및 플레이스테이션(PS)4·5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일대일 3판 2선승제로 라운드가 진행되고, 최종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결정된다.

리그는 포인트제로 진행되며 매주 총 상금 19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매주 리그 1위에게는 네이버 웹툰 턍 작가의 일러스트를 추가 증정하며 참가자 및 시청자 경품도 제공한다.

5주 간의 온라인 토너먼트 이후 한국 상위 리그 포인트 8인은 오프라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최종 우승자에게는 'Evo 재팬' 비행기 티켓과 숙박 비용을 지원한다. 플레이오프를 진행하지 않는 일본 포인트 상위 1위에게는 3만엔을 지급한다.

한국에서는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해설로 활동 중인 길리안초코 트위치 방송에서 중계가 이뤄진다. 일본 중계 방송은 데바가메 선수가 담당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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