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좌의 죄인' 시나리오 등 콘텐츠 대거 추가 …신규 및 복귀 유저 혜택도 강화

액토즈소프트가 '파이널판타지14' 새로운 버전 업데이트와 맞물려 유저 유입 확대와 함께 고난도 콘텐츠 도전에 대한 재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 6.4버전 패치 '옥좌의 죄인'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제13세계’에서 결전으로 향하는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또 인스턴스 던전 ‘함 섬’과 토벌전 ‘골베자 토벌전’, 연대기 퀘스트 ‘판데모니움’, 레이드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천옥편’ 등을 대거 추가했다. 

‘타타루의 대박 상점’을 비롯해 다양한 외전 퀘스트 등도 함께 선보였다. 또 청마도사의 최대 레벨을 80으로 상향하고, 무인도 개척의 새 채집 구역을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이 회사는 기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더하는 작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세이렌 해' '바르담 패도' '도마 성' 등 이전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 주요 퀘스트에서의 5개 인스턴스 던전에 대한 '임무 지원'을 업데이트했다.

이 회사는 새 버전 업데이트와 맞물려 27일까지 고난도 레이드에 대한 도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8인 레이드 임무, 주간 8인 레이드 임무, 극 골베자 토벌전 등을 완료 시 '실력의 증표'를 지급하고 이를 모아 꼬마 친구 '푸른발얼가니새', 요정왕 무기, 오케스트리온 악보 'Close in the Distance' 등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임무뿐만 아니라 매일 무작위 임무 참여 보상으로도 꾸준히 증표를 모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신규 및 복귀 유저 유입 및 안착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하고 있다. 신규 유저의 경우 60레벨 및 확장팩 '창천의 이슈가르드'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이 가운데 내달 11일까지 신규 유저 혜택으로 7일 간의 출석 보상으로 유료 상품인 탈것 '원조 뚱보초코보' 등을 제공한다. 정액제 구매 시 단번에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모험록 2개 및 80레벨 장신구 궤짝 등의 보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45일 이상 접속 기록이 없는 복귀 유저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27일까지 복귀 전용 30일 이용권 패키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복귀 혜택으로 신규 콘텐츠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90레벨 장비 풀세트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가맹 PC방에서의 이벤트를 실시하며 유저 몰이에 나선다. 26일까지 특정 일자 및 주말 한정 PC방 포인트를 두배 획득할 수 있도록 한다. 포인트는 외형 아이템 및 꼬마친구 등의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같은 기간 PC방 1시간 접속 및 전용 무작위 임무 완료 시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제이웍스코리아의 협찬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 외장형 사운드카드, 스피커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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