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31일 언톨드테일즈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뱅온 볼: 크로니클즈' 디지털 버전을 발매했다.

엑시트플랜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이탈리아 배관공' '파란 고슴도치' '야생 밴디쿳' 등과 동일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3D 플랫포머 전투 게임이다. 바이킹, 해적, 봉건 시대 일본, 우주 경쟁 시대 등 다양한 나라의 역사적 요소를 녹여낸 '월드'들로 구성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오픈월드에서는 각각의 도전과제를 수행하고 보스와 싸우며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쳐 나간다. 이 과정에서 무기 및 방패, 테마 아이템 등을 수집해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커스텀 콘텐츠는 별도 유료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구매 없이 모두 무료 입수 가능하다.

이 작품은 이를 통해 공 모양의 영웅이 파괴할 것들이 가득 찬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솔로 플레이와 2인 화면 분할 플레이는 물론 최대 4인 온라인 협동 플레이까지 지원한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연내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달 16일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앞서 플레이스테이션(PS) 스토어를 통해 PS4 버전을 발매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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