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대표 김용기)은 핀시아 재단의 3세대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체인에 대한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투표권 행사 기능은 네오핀에서 가상자산 핀시아(FNSA)를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투표권은 스테이킹 수량에 따라 배분된다. 

전체 투표수의 33% 이상이 참여하고, 찬성과 반대 등이 과반을 넘을 경우 네오핀은 의견을 대변해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네오핀은 현재 핀시아 위임 물량 기준으로 12.62%에 달하는 투표권을 보유 중이다. 네오핀 내 개인 홀더(투자자)들의 핀시아 위임 수량이 증가할수록 네오핀의 투표권 수 역시 함께 늘어나게 된다.

이 회사는 27일 오전 9시까지 네오핀에서 1개 이상의 핀시아를 스테이킹하고 투표 권한을 획득한 다음 1개 이상의 투표권을 행사할 경우, 랜덤 추첨을 통해 리워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핀시아를 네오핀에 스테이킹하면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네오핀 클럽 멤버십'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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