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 등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문화부특별보좌관에는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이 임명됐다. 유 문화부특별보좌관은 지난 2008~2011년 문화부 장관직을 맡아왔다. 이후 2011년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또 공정위 부위원장에 조홍선 공정위 조사관리관, 관세청장에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 조달청장에는 김윤상 기재부 재정관리관, 통계청장에는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를 내정했다.

이 외에도 새만금개발청장에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익산갑 당협위원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 상임위원을 발탁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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