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버프는 SNK와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한국 출시명 '사무라이 쇼다운 M'에 대한 사업화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웹3 게임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에 블록체인 요소를 추가해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개발에 착수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3분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그라비티와 함께 자체 개발 플랫폼 이노(INNO) 플랫폼을 통해 '라그나로크' 판권(IP)을 활용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 게임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올해는 SNK의 '사무라이 쇼다운'을 통해 또 한번의 글로벌 메이저 IP를 활용한 웹3 콘텐츠를 개발하며 플랫폼 성장에 나선다.

'사무라이 쇼다운: 롱월전설'은 텐센트가 중국 내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RPG다. 중국 출시 첫날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 위챗 스토어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또 첫해 5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메가 밸류 게임으로 현재까지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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