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를 흔들었던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이어, 올해는 챗GPT 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게임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오락이 아닌 실제와 가상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그 영향력이 나날이 확대되어 각종 문화와 예술,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계속해서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IT·게임 산업 관계자들만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것은 아닙니다. 현장의 이야기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업계의 고민을 함께해 준 미디어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더게임스데일리는 지난 19년간 게임 전문 미디어로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한 깊이 있는 정보와 통찰력으로 게임 업계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급진적으로 변화하는 이 패러다임 속에서 미디어의 역할은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게임업계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여 게임 산업에 많은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게임스데일리의 창간 19주년을 축하 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성원 아이엠아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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