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울산(조정 종목은 충주에서 진행)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1개 메달(금 9개· 은2개)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스포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장애인선수단 7명(강현주, 최범서, 배지인, 강이성, 한은지, 전숭보, 이승주)이 서울시 소속으로 조정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

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키 위해 지난 19년 3월 게임업계 첫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제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22 추계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메달을 따며 꾸준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넷마블 계열사 코웨이가 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도 창단 후 첫 출전한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휠체어농구 종목 남자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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