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가 일제히 상승세 마감에 성공한 가운데 대장주인 크래프톤만 반등에 실패했다.

6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5%(1000원) 하락한 20만 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중 게임주 전반의 반등 흐름을 타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분위기가 돌아섰고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날 낙폭이 적어 전날 기록한 52주 최저가를 하루 만에 고쳐 쓰지는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날 게임주 전반이 반등에 성공했으나 대장주인 이 회사만 하락세를 보인 이유에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을 이유로 제기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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