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이·망이·레나 등 캐릭터 성우 연기 눈길 … 새 모드 오픈매치 팀 매치 도입 예고

네오위즈가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새로운 시즌과 함께 캐릭터 성우 연기 도입을 예고해 팬층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6일 온라인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시즌7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새 시즌 콘셉트를 담은 프로모션 비디오(PV)를 공개했다. 특히 엘 클리어, 엘 페일, 레나 등 3개 캐릭터의 성우 연기와 함께 라이브2D 연출을 선보였다.

정유정, 김예림, 김하루 성우가 캐릭터 연기를 맡았으며 게임의 주요 모드에 대한 대사들로 각각의 매력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들의 라이브2D 연출이 버추얼 유튜버를 연상시킨다는 평이다. 

시즌7에서는 래더 매치 배치전이 기존 5판에서 3판으로 축소된다. 또 보다 비슷한 티어와 만날 수 있도록 매칭이 개선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목표를 달성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클리어 패스'도 새롭게 시작된다. 이 가운데 새로운 상품 '클리어 패스: S7 프리미엄 티켓'이 추가된다.

프리미엄 티켓 구매 유저는 플레이트 프로필에 전용 배지가 적용되며 전용 보상 및 보너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온라인 모드 '오픈매치'에서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 회사는 새로운 모드 '오픈매치'의 팀 매치를 도입한다. 이는 2대2 또는 3대3으로 대결할 수 있는 모드로, 팀구성과 승리조건(스코어 합계·레이트 평균)은 게임 시작 시 랜덤으로 결정된다.

시즌7에서는 무료 신곡으로,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1악장'을 추가한다. 또 '바람의 기억' 등 16곡(48개)의 SC 패턴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앞서 열린 패턴 제작 공모전 'DPC 2022 패턴'을 통해 최종 선별까지 올라간 9곡의 패턴도 업데이트된다. 

이 회사는 6일 오후 3시부터 트위치 채널에서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갖고 새롭게 선보이는 오픈매치 팀 매치 모드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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