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글로벌 캠페인 타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지난 2년간의 플레이어 스토리와 이벤트 장면들을 모아 게임 안팎에서의 기억에 남는 만남을 차근차근 전달한다.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PS), PC, 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에서 크로스 프로그레션을 지원한다. 론칭 이후 이나즈마 및 수메르 지역이 개방돼 7개 중 4개 지역을 모험하고 이 과정에서 만나는 인물들과의 깊은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 회사는 다양한 지역의 유저들을 결속시키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해왔다. 특히 호요버스의 게임 커뮤니티 포럼 '호요LAB'에서는 ‘끝없는 여정’ 이벤트와 관련해 한 달도 되지 않아 15만 건 이상 게시물이 공유되기도 했다.

지난 2년 간 수집된 이야기 중 일부는 최신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했으며, 게임 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콘텐츠들이 다양한 지역의 랜드마크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전시됐다.

또 지난 1년 간 진행한 일련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워프 포인트가 알프스 정상, 번화한 거리와 쇼핑몰 등 세계 여러 곳에 조형물로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 그리고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원신 2022 여름축제’에서의 순간들을 공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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