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울트라 에이지'의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울트라 에이지: 리버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앞서 스팀 버전의 DLC를 출시했다. 또 이번 PS4 버전의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PS 스토어를 통해 DLC를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 역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닌텐도 e숍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버스 프로젝트’는 로그라이크 형태의 구성과 하이 스피드 액션이 접목된 별도 콘텐츠다. 강력한 전투력의 실험체를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부활을 반복하는 실험을 의미한다.

주인공 에이지는 파트너 헬비스의 능력으로 실험의 실패와 부활을 거듭하는 ‘윤회의 존재’가 되며, 실험장을 통과해야 한다. 기존 시나리오 방식에서는 난이도 조절 문제로 인해 능력치를 과하게 부여할 수 없었으나, DLC의 별도 콘텐츠에서는 이 같은 부분들을 과감히 해방했다.

특히 생존할수록 점점 강해지는 ‘시너지’를 적용했다. 또 체인지 블레이드 어택(CBA)을 통한 콤보를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무기 활용 편의성을 강화해 보다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울트라 에이지’는 인디 게임 업체 넥스트스테이지와 게임 그래픽 업체 비주얼다트가 개발한 언리얼 엔진4 기반 하이 스피드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PS4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됐으며 올해 4월 스팀 버전이 추가 출시됐다. 스팀 버전 출시와 함께 대규모 패치를 통해 그래픽, 플레이,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을 개선하며 호평을 받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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