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생중계를 시청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

라이엇게임즈는 30일 오전 5시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생방송 시청 보상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이스루스와 매드 라이온스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후 그룹 스테이지와 8강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 4강은 애틀란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6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이 회사는 앞서 티파니앤코와 함께 소환사의 컵을 재단장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롤드컵 시청 시 주어지는 '드롭'을 통해 한정판 '수정 장미 크로마'와 '월드 챔피언십 x 티파니앤코. 와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티파니앤코 테마의 수정 장미 크로마 교환 코드는 수정 장미 스웨인, 수정 장미 자이라, 수정 장미 아크샨 등을 대상으로 한다. 새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의 모습을 담은 한정판 와드도 주어진다. 

생중계를 시청하면 무작위 드롭을 얻을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계정으로 'lolesport.com'에 접속해 시청하면 무작위, 또는 대회의 특정 순간에 드롭을 획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펜타킬이 발생할 경우 100% 드롭이 제공되며 트리플킬이나 쿼드라킬이 발생할 때에도 보상이 주어질 수 있다. 경기 도중이나 개회식 또는 폐막식과 같이 중요한 순간에도 드롭이 진행되기도 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 8강, 4강, 결승전 등 모든 스테이지의 첫 경기에는 반드시 워밍 업 보상이 드롭된다. 

대회가 진행되는 2개월 동안 보상 캡슐을 통해 새로운 LoL e스포츠 한정 아이콘과 감정표현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드롭이나 승부의 신을 통해 보상 캡슐을 획득하면 한정 아이콘 또는 감정표현 1개와 2022 e스포츠 캡슐 1개, 마법공학 상자 및 열쇠 1개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보상 캡슐에서는 중복 상품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시청할 수록 한정 보상을 다양하게 수집할 수 있다. 2022 e스포츠 캡슐'도 변경된다. 이미 보유한 아이콘이나 감정표현을 획득하면 바로 주황 정수로 추출해 마법공학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중계진도 공개했다. 전용준 캐스터와 성승헌 캐스터, 그리고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리라' 남태유, '고릴라' 강범현, '빛돌' 하광석 해설 위원과 함께 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그룹 스테이지 1주차의 경우 하루 진행되는 경기가 많기 때문에 중계진도 하루 2교대로 운영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개막일인 30일의 경우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 남태유 해설 위원이 1경기부터 4경기까지 중계하며 5경기부터 8경기까지는 성승헌 캐스터와 강범현 해설 위원, 객원 해설 위원 1명이 호흡을 맞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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