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스마게이트핀테크1호투자조합 결성 한달 만에 첫 투자처로 코넥시오에이치를 낙점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넥시오에이치는 전자상거래 소상공인의 비금융적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신용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중금리 금융 상품과 연계해주는 대안 신용 평가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재무적인 기초 체력이 충분하지 않아 금융기관이 갖고 있는 기존 기업 평가 방식으로는 사업 자금 조달이 쉽지 않다. 코넥시오에이치가 개발한 데이터 가공 및 AI 기술은 사업자의 재무적 정보 외 다양한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유의미한 가치로 산출해 내는 게 핵심이다.

2020년 창업한 코넥시오에이치는 서비스 영역을 크게 소상공인과 금융기관으로 나눴다. 소상공인에게는 효과적인 매출 관리를 돕고 시장 인사이트를 분석하는 업무 툴 ‘매모판’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기관에는 대안 신용평가 솔루션을 제공, 소상공인 대출 연계를 돕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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