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쓰리게임즈(대표 최재헌)는 모바일 앱 '제페토'의 펫 육성 힐링 월드 '마이펫다이어리'에 홈파티 시스템 등 업데이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같은 월드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펫과 함께 파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등 소셜 요소를 강화했다. 또 복슬복슬 털이 돋보이는 ‘알파카’ 펫을 공개하고 웨딩 테마의 펫 코스튬도 추가했다. 

초보자를 위한 ‘아기 곰의 마음 얻기’ 미션을 도입해 3단계에 걸쳐 다이어리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곰 콘셉트의 스티커, 다이어리 속지, 곰 펫 등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 특정 조건을 달성해 칭호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다이어리에 부착한 칭호에 따라 큐브 파밍 획득량 증가, 가구제작 시간 단축, 퀘스트 골드 보상 증가 등 다양한 혜택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월드 내 다양한 오브젝트와 상호작용이 활성화돼 그네, 회전목마, 대관람차 등을 펫이 탑승할 수 있다. 펫 포토존 촬영, 캐릭터 포즈 및 제스처 등 더욱 다채로운 방식의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마이펫다이어리’는 지난 6일 출시됐으며 현재 누적 방문 수 78만회, 긍정적인 평가 97%를 기록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