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협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왼쪽부터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협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전라남도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 등과 전남 지역 내 초등학생 대상 창의력 증진 및 문제 해결 능력 강화 목적의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 2020년부터 넥슨재단이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시작한 교육 프로젝트로,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구조적인, 협력하는, 표현력 있는, 상상력 풍부한’ 학생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협력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온라인 모집을 통해 전국 특수학급을 포함한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이번 전남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방교육청과 협력해 공학과 문학, 브릭 놀이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력에 따라 내년까지 전라남도 내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에 필요한 브릭과 교재 지급 및 교사연수를 지원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1만명 이상(총 400학급)을 대상으로 정규 운영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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