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호수공원에서 확장현실(AR) 게임 '포켓몬GO'의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 '사파리 존: 고양'을 개최한다.

사파리 존은 전세계의 아름다운 공원 및 도시를 탐험하고 포켓몬을 포획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일산 호수공원은 이 시기 꽃이 만발하며 장관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서울에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한 등 글로벌 팬들이 모이기에 적합한 요소를 두루 갖췄다. 나이언틱은 고양시의 협조를 얻어 한국 최초의 사파리 존 이벤트를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었다.

나이언틱은 사파리 존: 고양 개최를 위해 일산 호수공원을 포켓몬GO의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포켓몬스터 판권(IP)의 마스코트인 피카츄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피카츄 그리팅', 다른 트레이너들과 즉석에서 포켓몬 교환을 진행할 수 있는 '포켓몬 교환소', 특별한 배틀이 이뤄지는 '배틀 에리어' 등이 호수공원 내에 조성됐다.

일산 호수공원은 사파리 존 개막일인 지난 23일은 물론, 2일차인 24일에도 전세계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24일은 주말인만큼 가족 단위의 나들이 방문객이 인파의 주를 이루며 남녀노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화창하게 갠 날씨와 선선하게 부는 바람도 이벤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4일 열린 포켓몬GO 사파리 존: 고양 이벤트 현장을 사진에 담았다.

인파로 가득 찬 사파리 존: 고양의 전경.
인파로 가득 찬 사파리 존: 고양의 전경.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트레이너가 많았다.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트레이너가 많았다.
귀여운 피카츄와 사진 찍기도 가능.
귀여운 피카츄와 사진 찍기도 가능.
'포켓몬 교환소'.
'포켓몬 교환소'.
팀별로 나뉘어 플레이할 수도 있다.
팀별로 나뉘어 플레이할 수도 있다.
남녀노소내외 가릴 것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남녀노소내외 가릴 것 없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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