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 스토어 단독 출시작 ‘레일그레이드’의 사전 구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글룸헤이븐’을 무료 제공한다.

‘레일그레이드’는 미나카타 다이나믹스가 개발하고 에픽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29일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닌텐도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내달 6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작품은 과거와 미래가 어우러진 풍경의 외계 식민지 배경에서 철도를 사용해 자원을 수송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철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레일로드 타이쿤’과 ‘팩토리오’ 등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및 일본 철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29일까지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글룸헤이븐’을 무료 제공한다.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SF와 팬터지 그리고 공룡을 합친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4.6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원시 생물이 사는 신비한 섬에서 다양한 동물을 사냥하거나 길들이고 자원 채집을 통해생존 환경을 갖춰 나가게 된다. 후속작 ‘아크 2’는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글룸헤이븐'은 동명 보드게임을 원작으로 제작돼 정통 팬터지 세계에서 던전과 폐허를 탐험하는 PC판 RPG 보드게임이다. 최소 1명에서 최대 4명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2시간 이상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 95개가 수록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