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훗은 글로벌 학습 및 참여 플랫폼 '카훗!'의 한국어 버전 웹 플랫폼 및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카훗!'의 개인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을 확대했다. 일본어, 중국어 번체 및 간체 이후 4번째 아시아 언어로, 한국어를 추가했으며 전체 16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 회사는 올해 초 한국의 교육 소통 플랫폼 클라썸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한국어 버전 출시에 힘입어 함께 배우는 문화인 '소셜 학습'을 더욱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파트너의 콘텐츠를 비롯해 친구, 가족, 동료 등과 즐길 수 있는 수백 개의 게임을 출시했다. 특히 '드롭스'의 독점 콘텐츠에서 한국어로 수학, STEM, 사회정서학습(SEL)을 배우고 일반 상식을 테스트하며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 900만 명이 넘는 교사가 유초중고 및 고등교육 시설에서 '카훗!' 세션을 통해 인터랙티브 수업을 진행했다. 또 포춘 500대 기업의 97%를 비롯한 수백 개의 글로벌 조직에서 '카훗'을 통해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과 교육 세션, 발표, 회의, 행사 등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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