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는 e스포츠 기업 젠지e스포츠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을 통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게임 및 e스포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융합한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 어패럴 컬렉션을 지속 출시하고, 선수 키트 및 한정판 유니폼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더 많은 이스포츠 팬 및 커뮤니티와 소통할 계획이다.

푸마와 젠지는 지난 2020년 국내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글로벌 단위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두 업체는 브랜드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제품 디자인과 e스포츠 산업 분야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푸마와 젠지는 지난 4월에 이어 최근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컬렉션은 스트릿웨어 감성과 함께 게이머들을 배려하는 포인트들을 적용해 e스포츠 팬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 모두를 겨냥했다.

또 '2022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우승을 차지한 'LoL' 팀을 비롯해 전체 선수단과 젠지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착용하는 등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이후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젠지는 미국 현지에서도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두 브랜드는 푸마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 진행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팬들을 위한 이벤트와 크리에이터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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