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
황성기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의장.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일본온라인게임협회(JOGA)와 게임산업 발전 및 자율규제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온라인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온라인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온라인 게임 자율정책 분야의 상호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게임 자율규제 강령 및 준수확대를 위한 공동 업무협력 ▲자율규제 강령 미준수 제3국 게임사업자 공동대응 방안 연구 ▲자율규제 표준화(안) 연구 및 게임산업정보 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확률공개 관련 자율규제 미준수 제3국 게임에 대한 공동대응을 서둘러, 자율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의 자율규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일본온라인게임협회는 2007년 출범했으며 온라인 게임 특히,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자율규제를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로는 일본 내 대형 게임업체 및 국내외 일본 자회사(넥슨 재팬, 엔씨 재팬, 펄어비스 재팬) 등 65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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