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5일 모바일 게임 '아이모'를 통해 '문경원&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과 협업을 갖고 예술 작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협업이 이뤄진 문경원&전준호: 서울 웨더 스테이션은 기후 비상사태와 생태계 붕괴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28개국 예술 기관들이 발족한 월드웨더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유저들이 상호 소통하며 플레이하는 '아이모'의 실시간 커뮤니티 대형 장면이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송출된다. 오랜 세월 풍화되며 지구의 변화를 지켜본 주인공 돌멩이가 현대에도 사람들이 게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문명을 건설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모습을 고찰한다는 내용이다. 

작품 활용 예술품이 전시된 행사는 11월 20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이뤄진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국립현대 미술관의 소장품 구입 및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다양한 미술 전시회, 연극 공연, 발레 공연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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