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14일 오후 2시까지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정책, 지역, 축제 등 홍보를 위한 지역‧공공 분야의 캐릭터 활용을 독려하는 전국 최우수 캐릭터 선발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10개의 캐릭터가 접수됐다.

대국민 평가는 온라인 투표 및 콘진원 시민참여혁신단의 서면 평가로 이뤄진다. 온라인 투표는 전용 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3표씩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3개 등 본상 부문에서 7개 캐릭터를, ▲굿디자인상(전문가 심사 디자인 완성도 1위) 1개 ▲핫스타상(대국민 투표 1위) 1개 ▲라이징상(2020년 이후 제작된 캐릭터 중 총점 1위) 1개 등 특별상 부문에서 3개 캐릭터를 선정한다. 

수상 특전으로 대상에는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 외 수상작들은 수상기관 희망에 따른 홍보·마케팅이 지원된다. 수상하지 못한 본선 진출작에게도 올 10월 개최될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는 지역‧공공 캐릭터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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