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 2022'에 리드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키아프 서울은 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다. 위메이드는 스폰서십을 통해 위믹스 3.0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확대를 비롯해 한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전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향후 정통 예술은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을 준비하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과 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는 ‘대체불가능토큰(NFT)가 이끌 건전한 예술 생태계의 확장과 삶의 진화’를 주제로 전시관 내에 부스를 마련한다. 위믹스 생태계의 주축이 될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플랫폼 ‘나일(NILE)’ 프로젝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지하’와 ‘로초’의 NFT 컬렉션 '런던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션 264 제네시스'를 선보인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위메이드 부스에서 ‘나일’ 프로젝트 기반의 NFT 2종을 감상하고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미경 위메이드 NFT 사업부 이사는 내달 5일 키아프 서울 2022의 토크 프로그램에 참석해 ‘New Future’를 주제로 담화를 진행한다. NFT와 DAO가 이끄는 아트마켓의 변화와 DAO 플랫폼 론칭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아트 마켓 플레이어로서의 위메이드를 소개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위믹스 3.0은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NFT와 DAO 플랫폼 ‘나일’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키아프 서울 2022'와 함께 협력해서,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 미술계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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