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은 드론 제조사 DJI의 FPV 드론 신제품 'DJI Avata'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신 비행 제어 기술이 적용된 'DJI 고글2'와  'DJI 모션 컨트롤러'를 통해 사용하는 항공촬영 드론 제품이다.

고글 측면에 위치한 터치 패널을 통해 한 손으로 설정을 조정할 수 있고, 고글에 탑재된 마이크로 OLED 스크린으로 'DJI Avata'가 보내오는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휴대폰이나 PC에도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DJI Avata'의 카메라는 4800만 화소의 1/1.7” CMOS 센서, f/2.8 조리개, 155도 초광각 렌즈 등의 스펙으로 4K 60fps는 물론 2.7K 50·60·1100·120fps 등 다양한 고해상도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20GB의 내부 저장 공간을 탑재해 별도의 마이크로SD카드 설치 없이도 촬영 가능하다.

이 제품은 410g에 무게, 여러가지 비행 모드로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새롭고 몰입감 넘치는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호버링, 레이싱과 같은 고속 비행, 협소한 공간에서의 줌 기능, 비상 정지 기능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인 ‘거북이 모드’를 통해 제품이 뒤집어졌을 때도 다시 일어나 비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DJI Fly 앱'을 통해 세부 튜토리얼과 드론 조작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DJI 버추얼 파이터 앱'을 이용하면 쉽고 재밌게 드론 비행 움직임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온라인에서의 DJI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대전 신세계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이 판매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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