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무피잘 모크타르 사장, 분 얀 토 스튜디오 운영 디렉터, 요하네스 루벤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 노라자르 모드 노르 시니어 리드 아티스트, 이안 응 시옹 융 스튜디오 프로덕션 디렉터.
왼쪽부터 무피잘 모크타르 사장, 분 얀 토 스튜디오 운영 디렉터, 요하네스 루벤 테크니컬 아트 디렉터, 노라자르 모드 노르 시니어 리드 아티스트, 이안 응 시옹 융 스튜디오 프로덕션 디렉터.

버추어스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스튜디오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버추어스 쿠알라룸푸르 스튜디오는 20년 이상 경험을 가진 AAA 게임 개발자 팀에 의해 설립됐으며 무피잘 모크타르 GM이 스튜디오를 이끌어 간다. 지난해 소프트 론칭 이후 현재 9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이들은 버추어스의 글로벌 스튜디오 네트워크 일부를 담당하게 된다. 개발자 및 퍼블리셔에게 게임 개발, 엔지니어링, 아트 제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버추어스는 앞서 '어쌔신 크리드' '콜 오브 듀티' '데몬즈 소울' '파이널 판타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메달 오브 아너: 어보브 앤 비욘드 포 메타 퀘스트 2' 등의 제작에 참여했다.

또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비디오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력해 스튜디오 추가 확장과 신규 인재 교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2025년 말까지 현지 직원 수를 300명으로 늘리며 현지 최고의 스튜디오로 성장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버추어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사이 전략적 위치에 쿠알라룸푸르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 외에도 리용, 몬트리올에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베트남 호찌민, 우크라이나의 볼미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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