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데이터센터용 176-레이어 낸드(NAND) SATA SSD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이크론 5400 SATA SSD는 데이터센터용 SATA SSD로, 광범위한 적용 분야를 지원하고, 전통적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향상된 성능과 SATA 플랫폼의 수명 연장에 효과적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마이크론 5400을 통해 새로운 서버를 설치하거나, 서버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네트워크 대역폭을 모두 사용할 만큼 충분한 성능을 기대할 수도 있다.

마이크론 5400 SSD는 확고하고 안정적인 SA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론은 SA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약 2000만 개 유닛을 출하했으며, 이 제품들은 데이터센터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5400 SSD는 용량이 적은 기존 SATA HDD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론 5400 SSD는 내구성을 기반으로 다운로드 시간 단축과, 드라이브의 긴 수명, 고장이 없는 안정성을 제고했다. 내부 실험 결과 경쟁 제품에 비해 50%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인했다.

알바로 톨레도 마이크론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마이크론은 176-레이어 낸드로 SATA 시장을 리드할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 최첨단 낸드 제품은 SATA SSD의 수명 연장과 아키텍처의 확장을 통한 고객 검증 절차를 간소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고상태기자 qkek619@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