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4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해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에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마련은 이 회사의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작품 내에서 마스코트 호종이와 칭호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가 판매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의 배리어 프리 여행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그린라이트는 내달 장애인들이 가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와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한국 관광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장애인의 관광 지원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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