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폴가이즈'와 '포트나이트'에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프로레슬러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WWE와 협업을 통해 '에픽 서머 슬램'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언더테이커, 존 시나 등을 포함한 WWE의 프로레슬러를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폴가이즈'에서는 내달 1일까지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WWE의 전설 '언더테이커'와 WWE 태그팀 챔피언 '재비어 우즈', 그리고 NXT 우먼스 챔피언 '아스카' 등을 '폴가이즈'의 코스튬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모트를 비롯해 이름표에 적용 가능한 배너와 닉네임 등의 아이템도 출시한다.

'포트나이트'에서는 WWE의 슈퍼스타이자 할리우드 배우로도 유명한 존 시나와 관련된 아이템을 선보인다. 존 시나 의상으로는 각각의 매력이 있는 ‘등장 복장 스타일’과 ‘링 복장 스타일’이 추가된다.

또 ‘WWE 챔피언십 등 장신구’와 ‘대형 손바닥 곡괭이’ 그리고 존 시나의 대표 대사이자 유행어를 패러디한 ‘유 캔트 시 미’ 이모트도 구매 가능하다. 이 같은 아이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존 시나 세트’도 준비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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