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10일 오후 2시까지 ‘2022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응모작을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더게임스데일리,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일반게임(블록버스터, 프론티어)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등 3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일반게임 부문은 온라인·모바일·콘솔·아케이드·보드 등 전 플랫폼 통합 부문이다. 게임개발 투입인력 100명 이상이면 블록버스터, 10명 이상 100명 미만이면 프론티어 게임으로 세부 구분된다.

참가 대상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출시 12개월 이내의 국내 창작·개발 게임이다. 기능성 부문과 인디게임 부문은 플랫폼, 출시일 및 재응모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능성게임 부문은 교육, 인식개선, 문제해결 등 목적 지향성(활용성)을 기반으로 재미와 유익을 동시에 지닌 공익적, 사회적 게임만 지원 가능하고, 인디게임 부문은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대표자 포함 10인 미만인 게임만 지원 가능하다.

심사위원들의 서면 및 발표심사 (80%)와 게임 유저투표 (20%)를 통해 최종 선정된 수상 기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 수여와 함께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에 자동 등록되는 혜택을 받는다.

또 게임 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점)을 부여하며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게시 및 게임 매체 광고 집행 및 행사 참가 등을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지원 등 다양한 수상혜택이 제공된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게임 창작 활성화와 게임업체의 제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97년부터 시작돼 올해 26년째 이어지며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과 함께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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