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대표 박수종)는 26일 ‘제2회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디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카트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4’ 등 3개 종목에서 총 28명의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 중 ‘카트라이더’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적·발달 부문, 지체·청각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피파온라인4’는 장애·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쳤다.

‘카트라이더’ 지적·발달 부문에서는 최세준 선수, 지체·청각 부문에서는 박태은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지적·발달 부문에서는 안상원 선수, 지체∙청각 부문에서는 한지은 선수가 우승했다. ‘피파온라인4’에서는 제형석 선수와 강민석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한국장애인연맹과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 e스포츠대회 디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장애인 게임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상원 아이엠아이 팀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바로 게임”이라며 “이번 대회가 모두의 e스포츠로 자리잡는 또 하나의 주춧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엠아이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후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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