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위메이드는 25일 위믹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이달 수령한 급여 5252만원 전액을 암호화폐 위믹스(WEMIX) 구매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 4월 “향후 세금을 공제한 급여와 배당금 전액으로 위믹스 토큰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이래 매달 약속을 지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위믹스 구매는 이번 달로 벌써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장 대표가 그동안 위믹스 구매에 활용한 매수 금액은 2021년도 배당금을 포함해 총 2억 9480만원에 달한다. 장 대표가 보유한 위믹스 토큰의 가치는 약 6만 6456위믹스다. 위믹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가 발전할수록 위믹스 토큰의 가치가 높아져 장 대표가 받는 보상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위믹스의 가치는 다소 낮아져 장 대표는 현재 약 5560만원의 평가 손해를 보고 있다. 이 같은 손해에도 장 대표가 위믹스를 구매하는 이유는 위믹스 플랫폼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함께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이날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화면을 통해 장 대표가 체결한 위믹스 거래 및 보유 현황을 공개했다. 또한 추후 공지를 통해 장현국 대표의 위믹스 토큰 구매에 대해 계속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7월 위믹스 매수 기록.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7월 위믹스 매수 기록.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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