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맞물리려 상승세를 기록했다.

25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7%(1900원) 오른 7만 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상승 계단을 그리고 있다. 이날 주가는 오후 2시 12분께 7만 1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고 기관은 앞서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이다 매수 전환했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28일 론칭을 앞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 작품이 올해 평균 일매출 11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신작 출시와 맞물려 넷마블이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도 제기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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