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2 오버워치 리그’ 미드 시즌 매드니스 토너먼트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드 시즌 매드니스는 총 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오버워치 리그 동 ·서부 통합 글로벌 토너먼트다. 동부 리그 4팀과 서부 리그 8팀 등 총 12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지난 19일부터 진검 승부를 벌였으며, 현재 6팀이 생존해 있다. 생존한 팀은 각각 상하이 드래곤즈, 샌프란시스코 쇼크, 애틀랜타 레인, 필라델피아 퓨전, 항저우 스파크, LA 글래디에이터즈 등이다.

오는 23일 오전 8시에는 상하이 드래곤즈와 애틀랜타 레인 간의 패자조 1경기가 열린다. 이후 필라델피아 퓨전과 항저우 스파크의 패자조 2경기,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승자조 최종전 경기가 예고돼 있다. 또한 패자조 1경기과 2경기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서 맞붙는 등 총 4경기가 예고돼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패자조 최종전 및 결승전이 준비돼 있다.

블리자드는 생방송으로 경기를 1시간 시청할 때마다 리그 토큰 5개를 제공한다. 여기에 두 시간 및 다섯 시간 이상 시청 시 오버워치 리그 팀 마스코트 스프레이 풀 세트과 위도우메이커 홈 어웨이 스킨을 각각 제공한다.

한편 이 회사는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온라인 게임 ‘하스스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라스트 콜’을 개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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