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의 자회사 로드비웹툰(대표 김준현)은 21일 중국의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과 웹툰 연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재 계약을 체결한 웹툰은 로드비웹툰의 ‘대공님의 애완 수인’이다. 이 작품은 김지호, 시리얼 작가의 동명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웹툰 작가 ‘쫑’이 그리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이다. 대공 ‘로잘린 이드리스 아펠루덴’이 자신의 수인 노예에게 ‘펜리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펜리르’는 그녀를 인생의 반려자로 여기게 되며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연재가 이뤄지는 ‘콰이칸’은 월간 활성 이용자 5000만명을 기록 중인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이다. 한국 웹툰 카테고리를 따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공님의 애완 수인’에도 큰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진 로드비웹툰 이사는 “동명의 인기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대공님의 애완 수인’은 대공 로잘린과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수인 펜리르 사이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며, “한국 웹툰의 인기가 높은 중국 지역에서 연재를 시작하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후 로드비웹툰의 모회사 조이시티의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14.34%(700원) 급등한 55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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